다음 4분기 연속 1000억원대 매출…게임·모바일 덕

아주경제 윤태구 기자=다음은 1분기 한국국제회계기준(K-IFRS) 연결 매출 1102억원, 영업이익 271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13.3% 증가, 전분기 대비 6.2% 감소했으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11.3% 감소, 전분기 대비 5.3% 증가한 수치이다.

모바일 광고 및 게임 부문 매출 확대에 힘입어 4분기 연속 1000억원대 매출을 기록했다.

다음의 1분기 실적은 모바일 광고플랫폼 ‘아담(Ad@m)’과 온네트 인수 효과가 견인했다.

1분기 디스플레이광고 매출은 PC, 모바일, 디지털사이니지 등을 연계한 N스크린의 경쟁력 강화 및 모바일 광고 플랫폼 아담의 선전으로 전분기보다 17% 감소했지만 전년동기 대비 18.5% 증가한 518억원을 기록했다.

검색광고 매출은 475억원이다.

모바일, 로컬 등 신규 검색상품의 매출 상승에도 오버추어 단가 하락과 SK커뮤니케이션과의 제휴에 따른 회계 매출인식 방법 변경에 따른 매출 감소로전년 동기 대비 3.5% 감소했다.

다음 관계자는 “향후 소셜, 로컬, 검색 등 핵심 서비스 플랫폼을 N스크린 기반으로 강화하는 한편 이번에 선보인 스마트TV 플랫폼 다음TV를 통해 이용자 접점을 확대할 예정”이라며 “게임 부문에서도 PC, 모바일, SNG 등 유무선을 아우르는 멀티게임플랫폼 구축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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