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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일 오후 마포구 공덕동 '신보 어린이집'에서 안택수 신보 이사장이 아동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
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신용보증기금은 11일 오후 마포구 공덕동 본사 로비에서 직장 어린이집인 '신보 어린이집' 개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원하는 '신보 어린이집'은 맞벌이 가정과 직원들의 육아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본사 2층에 마련됐으며, 규모는 약 266.24㎡ 면적이고 정원은 45명이다.
이곳엔 3개의 교실과 각 1개씩의 조리실, 교사실, 자료실 등이 갖춰져 있고 보육교사, 조리사 등을 포함해 총 7명의 교직원들이 상주해 만1세부터 만4세 사이의 유아들을 돌볼 예정이다. 운영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이며 보육수요에 따라 오후 9시까지 연장보육이 가능하다.
이날 개원 행사에는 안택수 신보 이사장을 비롯해 송자 푸른보육경영 이사장, 신영철 근로복지공단 이사장, 학부모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안택수 신보 이사장은 "이번 어린이집 설치를 통해 수준 높은 보육환경을 직원들에게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보육지원제도를 마련해 우리 사회의 저출산 문제해소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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