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디온라인, 1분기 영업손실 7억원

아주경제 윤태구 기자=와이디온라인은 1분기 매출액 95억원, 영업손실 7억7000만원, 당기순손실 10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전분기 대비 매출 13% 하락한 수치다.

같은 기간 영업손실과 당기순손실은 각각 78%와 89% 줄인 수치다.

와이디온라인의 영업손실과 당기순손실은 매출 감소와 연말에 실시한 강도 높은 구조 조정으로 인한 일회성 비용이 반영됐다.

와이디온라인 관계자는 “성공적인 유상증자와 함께 영업적자 규모가 크게 개선돼 실적 턴어라운드를 위한 기반이 마련됐다”면서 “이미 확보한 신규게임의 판권과 다양한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신규 사업의 성과가 올해 하반기부터 실적에 반영될 예정인 만큼 가시적인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와이디온라인은 액션 RTS 게임 ‘소울마스터’의 IP(지적 재산권)를 인수해 개발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1인칭 슈팅 게임 ‘르네상스 히어로즈’의 성공적인 서비스를 통해 퍼블리싱 명가로서 다시 한번 입지를 다질 예정이다.

올 하반기에는 다양한 장르의 온라인 게임에 대한 국내외 판권과 모바일 사업, 웹보드 게임을 런칭 하는 등 사업 다각화를 기반으로 견조한 매출 성장을 이끌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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