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엑스포> 여수엑스포, 1호 입장객은 일본인

아주경제 김효인 기자 = 여수세계박람회가 12일 공식 개막하며 93일간의 대장정에 들어간 가운데 1호 입장객은 일본 오사카에 사는 아스시 후타가미(39)씨가 차지했다.

아스시씨는 이날 새벽 3시 50분부터 1호 정문 앞에 대기해있다가 오전 8시 박람회장 게이트가 열리자마자 입장, 1호 관람객으로서 큰 환대를 받았다.

그는 “새벽부터 기다렸다가 입장했는데 1호 입장 영광을 안아 기쁘다”며 “박람회장이 정말 아릅답다. 일본 고베 출신이라서 같은 항구도시 여수에 애정이 더 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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