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게임株, 신작게임에 희비 엇갈려

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신작게임에 발표에 게임 관련주들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14일 엔씨소프트는 유가증권시장에서 오전 10시 26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7.32%(2만500원) 내린 25만9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우리투자, CS, 키움증권 창구를 통해 매도세가 유입되고 있다.

반면 손오공은 코스닥시장에서 전 거래일보다 7.42%(480원) 오른 6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같은 손오공의 강세는 블리자드의 신작 게임 ‘디아블로3’의 패키지 유통을 맡고 있기 때문이며 엔씨소프트의 약세는 신작 ‘블레이드앤소울’이 3차 비공개테스트(CBT)가 시작됐지만, ‘활력 시스템’ 등이 이용자들에게 부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됐다. ‘블레이드앤소울’의 경쟁작인 ‘디아블로3’는 오는 15일 전세계 동시 판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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