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제주도에 따르면 중국 최대 방송국인 CCTV(중앙방송국), BTV(베이징방송국), 여행위성(여행방송국) 등 3개 방송사와 데일리 차이나뉴스가 제주의 투자환경과 매력을 취재하기 위해 15일부터 18일까지 제주에 머물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도가 제주국제자유도시센터(JDC)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것으로 CCTV 등 4개 언론사 12명이 참여하고 있다.
중국 언론사 기자단은 성산일출봉, 중문관광단지, 생각하는 정원, 오설록 등 제주의 자연환경과 관광에 대한 취재를 하고, 진행중인 민간개발 사업장, 첨단과학단지, 영어교육도시, 신화역사공원 등의 개발사업 투자 현장을 방문하여 투자 환경 및 실태를 취재할 예정이다.
도에서는 참여하는 중국 언론과 투자환경 설명회와 인터뷰를 통해 제주투자진흥지구, NO VISA, 부동산영주권, 개발사업의 일괄처리 시스템 등 투자제도와 인센티브를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최근 관광객의 급격한 증가와 투자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중화권에 대해 제주의 가치를 가장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며 “앞으로 외국인 관광객 유치 및 투자 활성화를 위해 하반기에는 유럽지역 언론사 및 투자자를 대상으로 팸투어를 실시하는 등 제주를 해외에 적극적으로 홍보해 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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