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테크건설, LB세미콘 평택 반도체공장 증축공사 '첫 삽'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2-05-16 10:17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건축·기계·공조설비 시공 일체 맡아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이테크건설은 지난 14일 경기도 평택시 청북면에서 LB세미콘 반도체 공장 증축을 위한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김선구 이테크건설 생활환경사업본부장 부사장을 비롯해 박노만 LB세미콘 대표이사, 송종수 평택시의회의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사업은 LB세미콘 기존공장에 연결통로를 설치해 지하 2층~지상 6층 규모 반도체공장을 증축하는 공사다. 완공은 내년 2월말이 목표다. 공사비는 약 227억원이 투입된다.

이테크건설은 그동안 반도체&LCD 등 다양한 산업플랜트 공사를 수행한 경험을 바탕으로 건축·기계·공조설비 등 시공일체를 맡았다. 이번 공사를 패스트트랙 방식으로 진행하고 기존 공장에 진동·소음·분진 등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김선구 부사장은 기공식에서 “증축공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해 양사가 서로 윈윈하는 좋은 사업파트너가 되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테크건설은 올해 기존의 강점분야인 화학 및 산업플랜트 사업을 공고히 하는 한편 셀트리온제약 오창공장 건설(1232억원)을 수주하는 등 바이오·제약, 발전 등으로 사업을 다각화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