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그리버드 개발사, 새 게임 ‘어메이징 알렉스’ 출시 예고

아주경제 전재욱 기자= 인기 모바일 게임 ‘앵그리 버드(Angry Birds)’를 개발한 핀란드의 로비오 엔터테인먼트사는 15일(현지시간) 새 게임인 ‘어메이징 알렉스(Amazing Alex)’를 두 달내로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로비오사는 이 게임은 풍선과 축구공, 가위, 양동이와 같은 아이템으로 만든 루브 골드버그 장치를 주요 특징으로 삼고 있다고 밝혔다. 이 장치는 단순한 일상의 작업을 어렵고 복잡하게 처리하는 기계 장치를 일컫는다.

미카엘 헤드 로비오 엔터테인먼트 최고경영자(CEO)는 “물건 만들기를 좋아하는 소년 ‘알렉스’를 주인공으로 설정해 교육적인 요소를 부가했다”고 설명했다.

회사 측은 앵그리버드의 내려받기 횟수가 지난 주 10억 건을 돌파했고 이 게임을 기반으로 한 영화와 TV 쇼, 테마 공원 조성 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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