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병 총기난사 현장 동영상 유포…네티즌들 "유가족 위해 삭제해야"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김일병 총기난사 현장 동영상이 유포돼 네티즌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16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530GP사건 현장과 김동민 일병 체포 동영상'이라는 제목과 함께 올라온 이 영상에는 지난 2005년 6월 19일 경ㅇ기도 연천 GP내무반에서 수류탄과 총기를 난사한 현장이 그대로 담겨있다.

약 50분 분량의 영상으로 사고 직후 숨진 병사들의 시신은 물로 체포된 김 일병에 대한 헌병 감식요원의 화약반응 검사 장면 등이 자세하게 기록돼 있는데 현재는 관련 동영상이 블록(차단)처리된 상태다.

이 동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7년이 지난 지금 다시 동영상이 나돌다니…유가족을 위해 삭제해야 한다" "끔찍하다.이런 동영상을 왜 올리는 것인지" 등 부정적인 댓글이 쏟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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