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2분기 실적개선세 이어질 것" 현대證

아주경제 김지나 기자= 현대증권은 아시아나 항공이 경쟁사 대비 뛰어난 이익안정성을 입증했다며 2분기에도 실적개선세는 이어질 것이라고 21일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 적정주가는 1만1600원이다.

김대성 현대증권 연구원은 “아시아나항공의 1분기 실적은 1조3513억원, 영업이익 355억원을 기록했다”며 “중국-일본-동남아 등 단거리 노선 호조에 따른 국제선 여객매출 증가가 전체 외형성장을 견인했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이어 “2분기에도 실적개선세는 이어질 것”이라며 “2분기 단거리노선 위주의 지속적인 인바운드 여객유입과 아웃바운드 여객수요 증가에 힘입어 국제선 여객매출이 전년 동기에 비해 9.2%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또 “아시아나항공의 1분기 탄력적인 노선운영을 통해 미주노선을 제외한 전 노선의 탑승률을 끌어올리며 경쟁사 대비 뛰어난 이익안성정을 보여줬다”며 “2분기에도 단거리노선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한 영업이익 개선세는 이어질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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