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전통시장 세일데이 도내 전역으로 확대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시가 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국 처음으로 시행중인 전통시장 세일데이가 경기도내 전역으로 확대된다.

세일데이는 골목상권 보호를 위해 대형할인 마트가 일제히 휴무하는 27일, 안양을 비롯한 도내 30여개 시장에서 동시에 시행되며, 내달부터는 매월 넷째 주 일요일로 정례화 된다.

이날 전통시장을 찾는 주민들은 평소보다 크게 할인된 가격으로 물품을 구입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전통시장은 그간 대형할인마트에 빼앗겼던 고객층을 잡고, 주민들은 원하는 품목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잡게 될 전망이다.

특히 경기도가 성과가 크게 나타나는 시장에 대해서는 시설현대화 사업비 지원과 표창도 계획하고 있어 앞으로 참여하는 전통시장의 수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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