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광토건과 관련업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파산3부는 임광토건에 대한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절차)를 24일자로 종결한다. 지난해 11월 회생계획안을 신청한지 만 6개월, 지난 3월22일 인가를 받은지 2개월만의 조기졸업이다.
임광토건 관계자는 “경영을 정상화하려는 회사측의 다각적인 노력과 유동성 위기를 겪는 중견기업을 신속하게 지원하기 위한 패스트랙 회생절차에 따라 법정관리를 조기에 졸업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시공순위 40위인 임광토건은 2000억원대의 경기도 화성 반월지구 PF 채무보증을 놓고 채권은행인 산업은행과 대립하다 지난해 11월 법정관리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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