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수정·중원 지역난방 도입 전문자문단 위촉

(사진제공=성남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성남시가 수정·중원 구도심의 지역난방 도입을 위해 전문자문단을 위촉했다.

시는 24일 오후 시청 산성누리에서 시의원, 교수, 기술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전문자문단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자문단은 전략분과·기술분과위원회로 구분 운영돼 앞으로 지역난방 도입 및 홍보, 여론파악, 정책자문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앞서 시는 지역난방공사와 성남시 집단에너지 확대보급을 위한 협약을 맺은 바 있다.

수정·중원 도시정비구역에 들어설 아파트 6만2860세대와 기존 아파트 2만3621세대 등 8만6781세대가 지역난방 공급 대상이다.

이를 위해 한국지역난방공사는 분당·판교 열병합발전소의 잉여열을 활용해 지역난방을 도입하거나 신규 열병합발전소 건립 방안 등 사업 타당성을 오는 11월 말까지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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