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연서, 15~30만원으로 한 달 연명? '소박女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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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5-25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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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배우 오연서가 한달 용돈이 15~30만원이라고 고백했다.

25일 밤 방송되는 종편채널 채널A '특종! 연예인사이드'에서는 KBS2 주말드라마 '넝쿨째 굴러 온 당신(넝쿨당)'에서 된장녀 방말숙 역으로 열연을 펼치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오연서가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인터뷰 녹화에서 오연수는 "방말숙 캐릭터와는 달리 실제로는 소박한 편"이라며 "한 달 용돈이 15~30만원이다. 요즘 바쁜 촬영 스케줄 탓에 돈 쓸 시간이 없다"고 털어놨다.

이에 대해 진행자 홍경민은 "너무 예뻐 주변에서 다 사주니깐 용돈이 필요 없는거다"고 재치있는 농담을 던져 웃음을 선사했다.

또 이날 오연서는 2002년 걸그룹 러브로 데뷔했던 시절을 회상하며 "2002년 월드컵 때문에 러브가 큰 인기를 얻지 못했다"면서 "화장실에 숨어 울기도 했다"며 힘들었던 시절에 대해서도 토로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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