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해관리공단-영월군, 탄광문화촌 공동사업 추진

아주경제 김진오 기자= 한국광해관리공단과 강원도 영월군이 탄광문화촌 활성화를 위한 공동 사업을 추진한다.

권혁인 한국광해관리공단 이사장과 박선규 영월군수는 25일 영월군청에서 ‘강원도 탄광문화촌 활성화를 위한 공동추진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영월 탄광문화촌 내 폐갱도의 갱내수를 이용한 소수력 재생에너지 시설과 갱내수 처리시설 등을 설치, 관람객들이 갱내수 활용 과정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체험공간으로 만들 계획이다.

권혁인 이사장은 “영월군의 열정과 노력에 광해관리공단의 지역진흥 역량이 결합돼 시너지 효과를 발휘한다면 생기 있는 폐광지역진흥사업의 모범사례를 일궈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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