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전휴게소 알뜰주유소 오픈… 3달만에 50호점 돌파

  • 서울보다 리터당 평균 103원 저렴

죽전휴게소에서 열린 알뜰주유소 개점 행사 모습.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한국도로공사는 지난 25일 경기 용인시 수지구 죽전휴게소 주유소를 알뜰주유소로 전환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고속도로 알뜰주유소는 50호점으로, 이로써 지난 2월 기흥휴게소 1호점 오픈 이후 3개월만에 50개 알뜰주유소가 생겼다.

이는 전체 고속도로 주유소 169개 중 30% 수준이다. 알뜰주유소 전환 후 판매량은 작년 동기간 대비 약 40% 증가했다.

죽전 알뜰주유소의 휘발유 가격은 리터당 1978원으로 고속도로 일반주유소보다 리터당 평균 57원 가량 싸다. 서울 평균(리터당 2081원, 24일 기준)보다는 103원 저렴하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고속도로 주유소는 수시로 품질검사 및 정량검사를 실시하고 법적 기준보다 더 철저하게 관리한다”며 “연내 전국 고속도로 알뜰주유소를 100개소 이상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고궁걷기대회_기사뷰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