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구월 아시아드 선수촌’ 모델하우스, 주말 내내 성황

  • 오픈 후 3일 동안 3만8000여명 방문

인천 '구월 아시아드 선수촌' 아파트 모델하우스를 찾은 방문객들이 입장을 위해 길게 줄 서있다.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인천도시공사가 지난 25일 오픈한 ‘구월 아시아드 선수촌’ 아파트 모델하우스에 3일 동안 총 3만8000여명이 방문했다고 27일 밝혔다.

인천도시공사 관계자는 “입지조건과 자연환경, 선수촌 브랜드 등 3박자를 고루 갖춘데다가 3.3㎡당 790만원대 분양가로 내집마련을 망설였던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구월 아시아드선수촌 아파트는 약 6000가구 규모로 지어지는 인천지역 최초 보금자리주택이다.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선수촌 및 미디어촌으로 활용된다. 대도심과 인접하며 쇼핑·문화·금융·병원·관공서 등이 가깝다.

이번 공급물량은 1418가구(전용면적 51~84㎡) 규모로 구성된다. 5·10 부동산대책에 따라 전매제한 기간이 4년에서 1년으로 각각 3년, 4년 단축됐다. 계약기간을 감안할 경우 2016년 7월 이후 매매·임대가 가능해진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790만~795만원으로 사전예약 당시 추정 분양가보다 3.3㎡ 60만원 가량 낮아졌다. 지상 1~3층의 경우 최대 5% 추가 할인된다.

29일부터 3일간 특별공급을 받은 후 6월 4~5일 일반공급을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6월 14일이다.

자세한 사항은 구월 아시아드 선수촌 공식 홈페이지(www.wellcounty.co.kr/guwol)와 분양상담콜센터(032-469-470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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