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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 직원들이 지난 25일 시각장애인들과 함께 손을 잡고 청계산 둘레길을 산행하고 있다.
아주경제 이성우 기자=SK증권은 이현승 사장과 임직원들이 지난 25일 청계산 둘레길에서 노원시각장애인복지관 회원 20여명과 '행복나눔 산행'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산행은 거동이 불편한 시각장애인들에게 사회 체험과 자연 탐방의 기회를 주기 위해 마련됐다. 소외계층과 더불어 함께 행복을 나누고자 하는 SK증권의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이다. 시각장애인들은 SK증권 직원과 일대일로 팀을 이뤄 청계산 옛골에서 목배등 삼거리 둘레길을 2시간 가량 함께 걸었다.
이현승 사장은 “이번 산행체험이 시각장애인들에게 행복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하고 “저와 우리 SK증권 직원들도 시각장애인들과 함께하면서 많은 것을 배우고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SK증권은 ‘지속 가능한 행복을 만들고 나누는 기업’이라는 목표로 2004년 7월 자원봉사단을 발족하여, 청소년경제교실, 노숙자 무료급식봉사, 독거노인 사랑잇기 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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