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세 고등학생, 수학계가 350년간 절절맨 문제 풀어

아주경제 전재욱 기자= 한 고등학생이 350년간 수학자들을 절절매게한 뉴턴의 퍼즐을 풀었다.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독일 드레스덴의 학교에 다니는 수랴 레이(16)는 29일(현지시간) 물리학자 아이작 뉴턴이 제기한 입자 역학의 근본적 이론 두 가지를 수학적으로 풀어냈다. 여태껏 물리학자들은 엄청난 성능을 갖춘 컴퓨터로만 이 문제를 계산할 수 있었다.

레이는 학교 과제수행 차 드레스덴 대학을 찾아가서 간단히 풀어냈다. 레이는 드레스덴대 교수들로부터 풀 수 없는 문제라는 말을 들었다. 레이는 “스스로에게 물었어요. ‘못 풀 게 뭐야?’”라며 풀기 시작해 마침내 답을 얻었다.

그는 천재라는 언론의 칭찬에 “문제를 풀기 시작한 건 학생이라는 천진난만함 덕이었다. 안 풀리는 문제는 없다고 생각한다”며 겸손해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제3회 보훈신춘문예 기사뷰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