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연기 없는 사회” 군 에서부터...

한국건강관리협회 인천지부,군 장병 및 전.의경 대상 금연지원 사업

아주경제 김종훈 기자= 한국건강관리협회(이하 건협) 인천지부(본부장 김정현)가 군 장병과 전,의경들을 대상으로 금연지원 사업을 시작했다.

건협 인천지부는 31일 육군 7570부대를 방문, 군 장병들을 대상으로 금연교육을 실시해 장병 모두가 담배연기 없는 부대 만들기에 동참하도록 지원 사업을 펼쳤다.

이번 금연지원 사업은 흡연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기 위한 금연교육과 일산화탄소 측정, 폐나이 측정, 스트레스 검사 등 금연캠페인을 통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흡연자에게 접근할 계획이다.

아울러 금연을 시도하는 장병들에게는 1:1 금연상담은 물론 금연파이프, 금연패취, 금연사탕 등 금연보조제도 지원할 방침이다.

군대를 흡연을 시작하는 곳이 아닌 금연을 시작하는 곳으로의 인식을 전환하고 전체 흡연율 감소에 기여하기 위해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다양한 금연지원 프로그램으로 부대 내 금연교육 및 치료 서비스 환경을 구축하고 성인흡연율 감소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