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파미셀, 줄기세포 치료제 임상 성공으로 6%대 '급등'

아주경제 이성우 기자=파미셀이 6%대 급등중이다. 줄기세포치료제의 임상실험 성공으로 인해 투자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풀이됐다.

4일 오전 9시26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파미셀은 전 거래일보다 410원(6.75%) 오른 64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소폭 하락세를 딛고 이날 큰 폭으로 치솟고 있으며, 이에 따라 지난달 17일 이후로 가장 높은 주가에 안착을 시도중이다. 거래량은 57만주를 넘어서고 있고, 키움증권과 대우증권 등의 창구에서 매수 주문이 집중적으로 나오고 있다.

지난 1일 장 마감 후 파미셀은 간부전 줄기세포치료제의 연구자임상이 효과를 입증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이 업체는 지난 2009년 10월 식약청으로부터 ‘자가유래 중간엽줄기세포를 이용한 알코올성 간경변에 의한 간부전 치료’에 관한 연구자 임상시험을 승인 받은 후, 연세대학교 원주기독병원과 함께 말기 간경변 환자를 대상으로 간경변증 및 간부전에 대한 연구자 임상을 진행해 왔다.

회사 측은 이날 `성체줄기세포 임상연구 심포지엄 2012`를 개최, 말기 간경변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을 진행한 결과 6개월이 경과된 시점에서 치료 효과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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