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삼성전자, '갤럭시S3 효과'로 하루만에 120만원 '재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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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6-05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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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성우 기자=삼성전자가 '갤럭시S3 효과'로 하루 만에 주가 120만원에 재복귀중이다.

5일 오전 9시1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1만2000원(1.00%) 오른 120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120만원을 밑돌았던 주가가 하루 만에 다시금 120만원에 올라섰고, 메릴린치와 UBS 등의 외국계 창구에서 매수 주문이 쏟아지면서 강세다.

이날 강세는 갤럭시S3의 판매 호조 덕분이다.

송종호 대우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2분기 영업이익 추정치를 기존 6.4조원에서 6.8조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올해 연간 영업이익 전망도 26.5조원으로 높였다“며 ”갤럭시S3의 판매 호조로 통신부문 영업이익 추정치를 상향했다“고 설명했다.

송 연구원은 “갤럭시S3가 2분기에 600만대, 3분기에 1500만대 수준으로 판매될 것”이라며 “이에 2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25.2% 늘어난 49.4조원, 영업이익은 80.3% 급증한 6.8조원에 이를 것”이라고 내다봤다. 통신부문의 영업이익은 4.6조원에 이를 전망이다.

그는 “통신부문의 이익 창출능력의 급격한 증가는 상당히 구조적인 변화”라며 “강력한 수직 계열화로 스마트폰의 성장이 AP, 모바일 D램, NAND, AMOLED 실적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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