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인 하루살이녀' "오늘이 인생 마지막 날…월1000만원 지출"

  • '화성인 하루살이녀' "오늘이 인생 마지막 날…월1000만원 지출"

▲ [사진=tvN '화성인 바이러스' 화면 캡처]
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오늘이 인생 마지막 날 일 수 있다는 생각으로 하루를 사는 '하루살이녀'가 통 큰 지출로 눈길을 끌었다.

지난 5일 방송된 tvN '화성인 바이러스'에는 서울시 청담동에 위치한 헤어샵 부원장으로 연 1억원을 받는 이미영씨가 출연했다.

'청담동 서우'라는 별명을 지닌 이미영씨는 "1억 원의 고액연봉을 받지만 통장잔고가 0원에 불과하다"며 자신의 평소 과소비를 일삼는 자신의 철학을 알렸다.

그는 월세 집값과 화장품 비용, 쇼핑과 유흥비로 한 달에 1000만원 정도의 고정 지출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63빌딩에서 한끼 식사 비용으로 98만원, 프로필 사진 촬영을 위해 푸켓에 가서 600만원을 쓰고 있다"면서 "'청담동 서우'란 별칭에 어울리는 미모를 갖기 위해 2000만원짜리 성형 패키지를 일시불로 계산했다"고 말해 MC들을 놀래켰다.

'하루살이녀'는 통장 잔고에 대해 묻는 MC들의 질문에 "장 잔고는 거의 제로에 가깝지만 오늘이 인생 마지막 날일 수 있다는 마음으로 매일 하고 싶은 것을 한다"면서 "금 너무 행복하기 때문에 좋다. 일을 할 때도 오늘이 마지막이라는 마음으로 하고 있다. 나중에 더 성공해서 떼돈 쓰는 사람으로 나오고 싶다"며 당당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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