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주택연급 가입자 322명…전년동월 比 33.6% ↑

  • 보증공급액 4339억원으로 20.9% 증가

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한국주택금융공사(HF)는 지난달 주택연금 신규 가입자 수는 322명, 보증공급액은 4339억원이라고 8일 밝혔다.

주택연금은 만60세 이상의 고령자가 소유주택을 담보로 맡기고 매월 평생 동안 연금방식으로 노후생활자금을 지급받는 국가 보증 금융상품(역모기지론)이다.

5월 실적은 지난해 같은 기간(신규 가입 241건, 보증공급액 3588억원)에 비해 가입건수는 33.6%, 보증공급액은 20.9%가 각각 증가했다.

한편 주택연금은 올해 5월까지 총 1994건이 신규로 취급되면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2.8% 확대(1091건→1994건)됐고, 하루 평균 가입은 지난해 10.8건에서 올해 19.4건으로 79.6% 늘어났다.

공사 관계자는 “올 8월말 경에는 주택연금 가입건수가 1만건을 넘어설 것”이라면서 “노년층의 안정적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주택연금제도를 활성화시켜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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