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바다 올레길 “아열대 수중생태체험장”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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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6-08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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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진순현 기자=UNESCO 생물권 보전해역이자 연산호 군락 등 아열대 해양생태계 보고인 서귀포 앞바다에 바다 올레길인 아열대 수중생태체험장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재봉 서귀포시장은 내년 총 30억원 규모의 아열대 수중생태체험장 조성을 추진하기 위해 국고 24억원을 지원해 주도록 지난 5일 정부에 요청했다고 8일 밝혔다.

체험장에는 산호이식, 아열대생물방류등 수중자원조성에 5억원, 수중올레길, 수중파크, 포토존 등 수중생태체험현장조성 15억원, 해상 체류장 제작 5억원 등 기타 수중생태 탐방대회 개최에 5억원 등 총 30억원이 투입된다.

시는 이번 사업이 해양관광소득 및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기 위한 필수적인 사업으로 판단하고 있다.

이경배 시 해양수산과장은 “서귀포시해역에 수중생태체험장이 조성되면 국내 최초가 될 것이며 새로운 어업인 소득만도 한해 119억원(17만명 ×7만원)달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국고예산이 반영되어 본 사업이 정상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중앙예산 절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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