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대우증권 성기종 연구원은 12일 “LNG선의 경우 하반기에도 호황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며 “2012년 세계 LNG선 수주량 전망치인 약 50척 중 한국이 약 40척을 수주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일본 대지진과 원전사고 이후 국가별 천연가스 비축량이 증가하고, 메이저 기업들의 심해 가스전 개발 투자 또한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기대돼 LNG선 수요는 확대될 전망”이라며 “또한 2012년까지 LNG선 인도량이 많지 않기 때문에 LNG선 고운임은 상당기간 지속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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