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공원 기본설계 위한 여론 수렴 들어간다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2-06-12 16:45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국제공모 당선작 심포지엄·전시회 개최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국토해양부는 12일 오후 2시부터 한국무역전시관(SETEC) 국제회의장에서 용산공원 기본설계 국제공모 당선작 활용을 위한 심포지엄과 순회전시회를 개최한다고 이날 밝혔다.

용산공원 기본설계 국제공모에서는 지난 4월 23일 ‘미래를 지향하는 치유의 공원(HEALING : THE FUTURE PARK)’이 당선작으로 선정된 바 있다.

심포지엄에서는 당선작 설계자 최혜영(West 8 urban design & landscape architecture b.v.) 팀장이 작품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서울대 조경진 교수와 서울시립대 김성홍 교수는 당선작 활용방안에 대해 각각 조경과 건축 측면에서 발표를 한다.

이후 경희대 온영태 교수를 좌장으로 종합토론이 열려 분야별 전문가들의 논의가 이어진다.

국토부는 또 설계 국제공모 당선작을 포함한 8개 작품에 대해 서울역(18~24일)과 용산역(25일~7월 1일)에서 순회전시회도 개최한다.

국토부 관계자는 “심포지엄과 순회전시회에서 수렴된 의견은 7월부터 시행되는 기본설계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며 “용산공원 완성까지 국민과 소통을 통해 세계적인 명품공원으로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용산공원 조성사업은 7월 기본설계에 착수해 2014년말까지 완료하고, 2015년부터 실시계획을 거쳐 2017년 착공에 들어가게 된다.
용산공원 기본설계 국제공모 당선작 ‘미래를 지향하는 치유의 공원(HEALING : THE FUTURE PARK)’.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