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규혁 기자=11번가가 제주 여행 전문관 '제주 11번가'를 오픈했다.
11번가는 제주 11번가를 오픈하고 2박 3일 '자유여행(아시아나 왕복 항공권·렌터카·펜션 숙박권)' 상품(정가 25만 6000원)을 57% 할인한 11만원에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또한 정가보다 51% 할인된 2박 3일 '버스관광(아시아나 왕복 항공권·가이트 투어·호텔 숙박권)' 상품(정가 22만9000원)’또한 11만원에 판매한다.
이들 상품은 12일 오전 11시부터 각각 250개 한정으로 판매된다.
11번가는 제주 11번가를 통해 제주 여행에서 꼭 들려야 할 '제주 11경'을 선정하고, 테마별 여행코스도 제안한다. 이와 함께 매주 항공권과 에어카텔(항공권·렌터카·숙소 패키지)을 특가 출시하는 등, 현재 100여 개 가량의 제주 관련 여행상품 구성을 올해 200개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11번가 관계자는 "제주 관광시장은 매년 15%씩 성장하며, 시장규모는 2조원에 달한다"며 "세계 7대 자연경관으로 꼽힌 제주도를 제대로 알리고, 소비자에게 알찬 여행 상품을 제공하고자 한다" 고 설명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