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한국후지필름의 화장품 브랜드 아스타리프트는 13일 영국 영화배우 나오미 왓츠를 국내 첫 광고 모델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나오미 왓츠는 한국을 비롯해 영국, 프랑스 등 유럽에서 아스타리프트 글로벌 모델로 활동하게 된다.
나오미 왓츠는 지난 2002년 미국 주간잡지 '피플(People)'이 선정한 '아름다운 50인'에 선정된 바 있다.
이유진 아스타리프트 홍보 담당자는 "나오미 왓츠는 수많은 작품에서 연기력뿐만 아니라 시간이 흐를수록 더욱 빛나는 미모를 보여주는 여배우"라며 "아시아를 넘어 유럽까지 시장을 넓힌 아스타리프트의 글로벌 브랜드 파워를 보여줄 최적의 모델로 판단했다"고 전했다.
한편, 아스타리프트는 지난 2007년 일본에서 첫 출시된 이후 홍콩, 싱가포르, 중국, 대만,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 지역에 이어 올해 한국, 영국, 프랑스, 독일에서 론칭됐다. 올해 안으로 이탈리아, 스페인, 러시아에 진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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