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효진 연구원은 "4월이후 6월까지 매출액이 전년동기 대비 성장이 미미한 것으로 파악된다"며 "시스템옴므가 30% 이상 고성장을 지속하고 있지만 1분기까지 고성장하던 ‘랑방콜렉션’ 성장률이 약 10%로 낮아진 것으로 추정되고 대표 브랜드인 ‘타임’도 한자릿수 성장률에 그쳤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윤 연구원은 "정상판매율 하락이 지속되고 타임, 타임옴므 등 고마진 브랜드의 성장률 둔화, 지난해 기저효과 등으로 2분기 영업이익은 지난해 대비 줄어들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다만 그는 "현대홈쇼핑이 대주주가 된 후 현대백화점과의 시너지 가능서이 높아졌다”며 “현대백화점 매장 확대, 편집숍 확대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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