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문욱 연구원은 “현대엔지니어링 등의 계열사를 제외한 현대건설의 5월 누적수주액은 5조1000억원”이라면서 “건설사의 통상적인 달성률 34~36% 대비 높지 않지만 해외플랜트 발주지연을 고려하면 양호하다”고 평가했다.
허 연구원은 "상반기까지 8조원의 수주성과가 나타날 것”이라면서 “올해 연간수주 목표액은 17조원”이라고 판단했다.
그는 "하반기부터 국내 수주 성과가 높아질 것"이라며 "공공발주가 하반기에 집중되며 18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경기활성화를 위한 공공발주 및 규제 완화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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