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글로벌 벤처다' IT기업들 경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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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6-14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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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재영 기자= 지식경제부(장관 홍석우)와 KOTRA(사장 오영호)가 우리 IT 벤처기업의 글로벌 시장진출 지원을 위해 14일 서울 COEX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나는 글로벌 벤처다 2012' 콘테스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를 위해 KOTRA는 'Tech + Entertainmet'를 메인 컨셉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기획했고, 경선 심사를 위해 글로벌 IT 심사위원단(Twitter, Google, NTT docomo, Intel capital 등)이 방한했다.

KOTRA는 이날 사전공모를 통해 모집된 55개 팀을 대상으로 예선 및 본선에 이르는 심사를 거쳐 최종 10개 팀을 선정했다. 선정된 팀에게는 특별 포상 및 해외진출을 지원한다. 대상 분야는 S/W·IT 전반으로, 창업 7년 이내의 IT 벤처기업(2~3개 기업 팀 또는 개별기업)이다.

대상 1팀, 최우수상 1팀, 우수상 2팀 등 10개의 수상 팀에게는 우승컵과 총 2700만원의 특별 포상금을 지급한다. 또한 ‘글로벌 IT 기업과의 네트워킹 기회 제공’, ‘해외 IT 지원센터 큐비클 무상사용 기회 제공(1년)’, ‘글로벌 VC 투자 시 Global Win-Win Fund에서 매칭펀드 추천’등을 지원한다. 우수상 이상의 팀은 실리콘밸리, 일본, 이스라엘 중 한 곳을 선택해 해외벤처 시찰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다.

최종 경선은 글로벌 IT 심사위원단(Twitter, Google, Diseny mobile, NTT docomo, Intel capital 등) 11명이 맡았다. 경선 이후에는 시상식, TGiF(Twitter, Google, iPhone, Facebook 등)의 비즈니스 모델 발표, 글로벌 연사 초청 패널 토론, ‘Tech+Entainment’ 공연 등이 이어졌다.

김병권 KOTRA 전략마케팅본부장은 “이번 사업은 공개적인 경쟁을 통해 독창적인 아이디어 및 상품을 발굴하는 프로그램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을 촉진하고 국제자본 유치를 목적으로 기획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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