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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산지역에 조성될 칭다오 국제혁신단지 조감도 |
아주경제 김근정 기자= 칭다오(靑島ㆍ청도)가 선진 비즈니스 도시로 도약하고 있다.
최근 칭다오 정부는 비즈니스 중심지 및 상업특화지구 조성 프로젝트, 소위 '1000만㎡' 건설 프로젝트를 순조롭게 추진 중이다. 현재 비즈니스 중심지 3곳 및 8곳의 상업특화지구 조성을 위해 114개의 건설사업을 벌이고 있으며 총 부지 면적이 991만㎡에 달해 '1000만㎡'라는 명칭이 붙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 중 신규 추진 프로젝트가 40개, 작년에 이어 추진중인 프로젝트는 42개, 올해 1~5월에 완공된 프로젝트는 11개, 6~12월 사이 완공예정인 프로젝트는 21개이며 앞으로 12개의 프로젝트가 새롭게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칭다오 비즈니스 중심지 조성을 위한 칭다오 정부의 발빠른 행보가 눈길을 끈다. 현재 총 446만㎡에 이르는 건설부지에 42개의 건설 프로젝트가 진행 중이며 시(市) 북부지역의 유라시아센터, 하이테크 종합비지니스센터 건설 등 11개의 건설사업이 곧 마무리될 예정이다.
상업특화지구의 경우 금융, 관광, 해운ㆍ항구, 서비스 아웃소싱 등 분야를 세분화해 총 8개의 건설 프로젝트가 추진 중이며 알려진 바에 따르면 라오산(嶗山) 칭다오 국제혁신단지 및 스팡(四方)지역의 훙하이(鴻海)지아위안(佳園) 호텔이 곧 완공될 예정이다. 일반 상업지구 조성을 위해 마련한 64개의 프로젝트도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으며 남부지역의 화룬(華潤)센터, 완커(萬科)광장 건설 등 16개 신규 프로젝트 관련 공사에도 곧 착수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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