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홍준성 기자=15일 0시15분(현지시간) 대만 동해안 화롄(花蓮)현 앞바다에서 규모 5.4의 지진이 발생했다.
대만 중앙기상국은 "진원은 북위 23.71도, 동경 121.64도, 깊이 10㎞ 지점이다" 며 "화롄현 일대에선 큰 흔들림이 감지됐다"고 밝혔다.
이어 중앙기상국은 "새벽까지 10여 차례 규모 3.4~4.9의 여진이 이어졌다"고 덧붙였다.
당국은 인명 피해는 접수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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