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홍준성 기자=15일 중국 인민은행이 시중에 떠도는 첫 주택구입자 대출금리 30%할인은 '오역' 이라고 발표했다.
이날 인민은행은 웹사이트를 통해 "각 은행에 생애 첫 주택구입자에 대한 대출 금리를 기준금리에서 30% 할인해 주는 혜택을 다시 시행하라는 지시를 내린적 없다" 며 "이는 잘못된 해석이다"고 밝혔다.
이어 인민은행은 "각 은행에 기업 대출은 20%까지 할인 혜택을 허용한다는 통지를 한 것 이외에 다른 변경사항은 없다"고 덧붙였다.
최근 중국의 각종 언론매체는 인민은행이 개인대출 금리를 기준금리의 0.7배로 지시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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