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현지시간) 영국의 미러는 아프리카 세네갈 레트바 호수가 박테리아와 높은 염도로 핑크색을 띠는 이 호수는 물에 들어가면 저절로 몸이 떠오른다고 전했다.
마이클 댄슨 바스 대학 생화학과 교수는 "딸기우유 색깔은 미세한 식물성 플랑크톤인 두날리엘라 살리나라는 해조류의 영향을 받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어 "두날리엘라 살리나는 더 많은 에너지를 위해 햇빛의 에너지를 흡수해 붉은 색소를 만들어낸다. 이 과정에서 호수가 핑크색으로 바뀐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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