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0 정상회의, 18~19일 개최… 유로존 해법 나올까

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가 오는 18일부터 19일(현지시간)까지 이틀간 멕시코 로스 카보스에서 개최된다.

이날 주요 20개국 정상과 국제기구 수장들은 글로벌 금융위기로 확산되는 유로존 위기에 대한 대응책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세계경제 회복과 성장 및 금융체제 강화방안 등도 논의될 예정이다.

18일에는 ‘강하고, 지속가능한, 균형있는 성장을 위한 글로벌 경제와 체계’를 주제로 지구촌 경제 전망과 경제 정책 등을 평가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19일에는 국제노총(ITUC) 관계자들이 G20정상과 함께 하는 조찬을 시작으로 오전 9시부터 ‘국제 금융체계와 시스템 강화’를 주제로 유로존 재정위기 해소 등 세계경제와 관련된 구체적 논의가 이뤄질 전망이다.

이날 멕시코의 펠리페 칼데론 대통령은 16일 G20의 국제통화기금(IMF) 재원확충액이 4300억달러를 상회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칼데론 대통령은 "4월 때 합의됐던 것보다 액수가 더 클 것으로 추정한다"며 "IMF에 대한 G20의 재원기여액이 4300억달러를 초과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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