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튼병원, 강서구 축구연합회 지정병원 협약 체결

송상호 원장(왼쪽 세번째)과 이명재 강서구축구연합회 회장(왼쪽 네번째)가 참석한 가운데 강서구축구연합회 지정병원 협약식을 체결했다.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인공관절수술 특화병원인 웰튼병원이 지난 14일, 강서구 생활체육 축구 연합회와 지정병원 협약식을 가졌다.

웰튼병원 컨퍼런스룸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송상호 원장을 비롯해 이명재 강서구 생활체육 축구 연합회 회장, 김화만 고문 등 총 50여명이 참석했다.

협약식에서 웰튼병원은 강서구 축구연합회 측에 구급함 등을 전달했다.

건강 검진 및 진료, 응급조치 등에 대한 의료 서비스 지원도 약속했다.

웰튼병원은 정기적인 관절 검진을 지원하고 시합 중 발생한 관절 부상에 대한 치료와 재활을 돕고 관절염 예방을 위한 교육 등을 할 계획이다.

송상호 웰튼병원 원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 사회 건강 증진 및 스포츠 활동 활성화에 일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스포츠 부상 중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것이 축구로 인한 무릎 부상이라는 점에서 부상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 활동을 통해 지역 ‘건강’ 지킴이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강서구 생활체육 축구 연합회는 1979년 지역민들의 건강 증진 및 여가활동 활성화를 위해 설립됐으며, 현재 3000명의 회원들이 소속돼 활동하고 있다.

웰튼병원은 지난해 강서실버축구단과 지정 병원 협약을 체결하고 현재까지 다양한 의료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으며, 강서 소방대원 및 직계가족을 대상으로 무료 관절 검진을 실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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