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네오위즈게임즈, 재계약 리스크에 하락세

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네오위즈게임즈가 중국 크로스파이어 재계약 불확실성에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18일 네오위즈게임즈는 코스닥시장에서 오전 9시 26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33%(300원) 내린 2만2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키움, 한국, 동양증권 창구를 통해 매도세가 유입되고 있다.

김진구 NH농협증권 연구원은 “신규 목표주가를 4만5000원에서 3만5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는데 이는 4분기 포워드 주당순이익(EPS) 4473원에 적정 주가수익비율(PER) 8배를 적용한 것으로, 적정 PER을 기존 10배에서 20% 하향 조정했다”며 “크로스파이어 재계약 불확실성은 개발자인 스마일게이트와 갈등을 통한 향후 수익분배(RS) 및 법적문제 가능성 등을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진구 연구원은 “동사의 2분기 실적은 주력 타이틀의 비수기 효과로 전분기 대비 소폭 감소할 것”이라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1864억원과 327억원으로 전분기대비 각각 5.5% 및 8.6% 감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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