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섬마을에서 열린 포스코건설·해양경찰청 문화행사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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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6-18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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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나눔 공연 및 봉사활동 공동 진행

포스코건설과 해양경찰청 직원들이 지난 15일 인천 웅진군 장봉도에서 열린 합동문화공연에서 풍물패 공연을 펼치고 있다. <사진제공 = 포스코건설>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포스코건설(부회장 정동화)과 해양경찰청(청장 이강덕)은 지난 15일 인천 옹진군 장봉도 지역민을 위한 합동문화공연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리·문화적으로 소외된 섬마을 주민들이 문화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직원들의 특기와 재능을 기부하는 ‘문화 나눔’ 운동의 일환이다.

이 자리에서 포스코건설과 해양경찰청 및 사회적기업 자바르떼 등 70여명은 ‘설렘’을 주제로 섬마을 지역민들을 위한 문화공연을 선보였다.

포스코건설 락밴드 포스밴드는 해양경찰청 악대와 함께 트롯트 공연을 가졌고, 풍물패 및 인기여왕 노래자랑도 열렸다.

문화공연 외에도 행사 참석자들은 장봉도 해안가 환경정화 및 마을회관 외벽 비가림시설물을 설치 등이 봉사활동도 진행했다. 몸이 불편해 공연에 참석하지 못한 독거어르신 집을 찾아 공연을 펼치기도 했다.

한편 포스코건설과 해양경찰청은 오는 9월에도 인천지역 섬마을을 찾아 문화공연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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