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부산간 도로 민간투자사업과 관련해, 금융주관사인 KB국민은행 등 금융기관과 신용보증기금은 지난 4월 19일 총 3260억원을 조달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ABS 발행은 그 중 교보생명 등이 보유하고 있는 대출채권을 기초자산으로 했으며 발행 규모는 1300억원이다. HMC투자증권이 1100억원, KB투자증권이 200억원을 총액 인수 했으며 ABS 예상만기는 2034년 4월 12일까지이다.
HMC투자증권은 "이번 ABS 발행은 신용보증기금의 SOC유동화회사 보증제도가 도입된 이래 국내 1호로 민간투자자금을 직접 금융시장을 통해 저리로 조달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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