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태구 기자=21만개.
3일동안 진행한 ‘캐릭터 사전 생성 서비스’ 결과로 나온 수치다.
엔씨소프트는 ‘블레이드앤소울(Blade&Soul)이 지난 15일부터 사흘간 진행한 캐릭터 사전 생성 서비스에서 13개 서버에 총 21만개의 캐릭터가 생성됐다고 19일 밝혔다.
서버 하나당 1만6000명 가량이 계정을 생성한 셈.
사전 생성 된 캐릭터 수는 오는 21일 시작되는 블레이드앤소울의 공개시범서비스(OBT) 반응을 점쳐 볼 수 있는 요소 중 하나로 평가되고 있다.
블레이드앤소울의 흥행 기대감은 온라인 상에서도 이어지고 있다.
사전 생성 서비스가 진행된 기간 동안 주요 포털의 게임 종합 일간 검색어 1위를 기록하는가 하면 블레이드앤소울 공식 홈페이지의 이미지 게시판에는 사전 생성 서비스를 통해 만든 자신의 캐릭터 인증 게시물이 3500건 이상 게재되었다.
김택헌 엔씨소프트 글로벌비지니스센터(GBC) 전무는 “예상을 뛰어 넘는 큰 호응과 관심을 보여주신 이용자들께 감사드린다”며 “최고의 콘텐츠와 서비스로 고객분들의 기대와 성원에 부응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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