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20일 대중교통 비상수송대책 가동

  • 택시운행 중단 대비 지하철 증회ㆍ연장 운행

아주경제 김종훈 기자= 인천시(시장 송영길)는 전국 택시업계가 LPG 가격 인하 등을 요구하며 20일 하루 택시운행을 중단하기로 함에 따라 대중교통 비상수송대책을 가동한다고 19일 밝혔다.

아울러 20일 인천지하철 운행은 출ㆍ퇴근과 심야 시간대에 8회 증편하며 막차는 1시간 연장된다.

지하철 운행 증회는 오전 7∼9시와 오후 7∼9시 각 2회씩이, 연장운행은 21일 새벽 2시까지 4회이다.

수도권 전철을 운행하는 코레일은 경인선 등을 포함해 이날 44회의 열차를 추가로 운행한다.

버스는 206개 노선 2332대(광역버스 22개노선, 서울시내 경유 간ㆍ지선 버스 5개 노선, 마을버스 77개 노선 포함)가 출ㆍ퇴근 시간대에 집중 배차된다.

시는 인천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www.fitic.go.kr), 트위터, 미투데이, 페이스북에 실시간 교통상황을 홍보하고, 지역 케이블사의 자막방송과 지역 라디오 안내방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인천 미추홀 콜센터(☎120)도 이날 유관기관과 비상연락 체계를 구축, 신속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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