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핵-에너지전환 의원모임' 의원연구단체로 정식등록

  • 대표의원 유인태, 책임연구의원 우원식

아주경제 김유경 기자= 민주통합당 우원식 의원은 '탈핵-에너지전환 국회의원모임'이 정식 국회 연구단체로 등록됐다고 19일 밝혔다.
 
 탈핵 국회의원 모임 대표는 유인태 의원이 책임연구의원은 우원식 의원이 각각 맡기로 했으며, 연구의원으로는 서영교·심재권·유기홍·이목희·이학영·장하나·정성호·조경태·노회찬·류지영 의원 등이 참여하고 있다.
 
 준회원은 김기식·김상희·김성곤·김영환·백재현·설훈·원혜영·유승희 의원 등이다.

 모임은 앞으로 원자력발전이 경제·환경·지역적으로 지속불가능한 에너지정책이라는 인식을 토대로 19대 국회가 시민의 안전과 우리사회의 미래를 맡길 수 있는 지속가능한 국가에너지정책 대안을 연구하고 실천하는 탈핵국회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원전확대 중심의 국가에너지기본계획의 전면적인 재검토 △고리1호기, 월성1호기 등‘노후 원전의 수명연장 문제' △'에너지효율화, 재생가능에너지 확대’△'규제의 사각지대에 놓인 원자력 안전 규제강화' 등 분야를 종합적으로 검토해 법제도 개선에 나설 예정이다.
 
 또 시민단체·학계·정부부처 등 외부 전문가가 참여하는 정기세미나, 원전현장 방문 및 주민공청회, 국내외 협력네트워크 구성 등 다양한 활동으로 탈핵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지속가능한 국가에너지정책 대안을 모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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