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을 생각하는 사람들의 모임' 발기인 총회 개최

  • 통일준비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 통일재원 민간 모금 목적


아주경제 김현철 기자=통일준비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만들어진 '통일을 생각하는 사람들의 모임(이하 통일 생각)' 발기인 총회가 19일 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됐다.

통일 생각은 단체 설립 취지에서 "이제 통일시대를 이끌어갈 젊은 세대들의 통일 의지를 고양하고 이를 바탕으로 민간차원의 통일재원 마련 등 실천적인 통일준비를 시작해야 할 때"라고 밝혔다.

이날 발기인 총회를 시작으로 △통일생각은 젊은 세대들의 통일에 대한 관심과 의지를 모으기 위한 사업 △통일준비 필요성에 대한 인식 확산을 위한 교육 및 토론회 개최 △민간차원의 통일재원 모금활동 △통일준비 관련 조사·연구사업 등을 이달 말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총회에는 신영무 대한변호사협회 회장, 윤장현 광주국제교류센터 이사장, 신일희 계명대 총장, 김삼환 명성교회 담임목사, 조계종 지홍 스님, 이기준 전 서울대총장, 이기수 전 고대총장, 김한중 전 연대총장, 손병두 KBS 이사장, 김덕룡 민화협 대표상임의장 등 사회·직능 단체, 종교계, 학계, 문화예술계 인사 32명이 참여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고궁걷기대회_기사뷰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