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 정년퇴직 연령과 생활비는?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직장인들이 원하는 희망 정년퇴직 연령은 몇 살일까.

19일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직장인 547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희망하는 정년 연령'은 만 56세이며, 은퇴 후 예상 생활비는 평균 166만 원으로 드러났다.

한편, 퇴직 후 무엇을 할 계획이냐는 질문에는 61.4%가 "창업이나 비정규직 등으로 계속 일할 것"이라고 답했다.

이중 "창업할 계획이다"는 36.4%로 가장 높았으며, "계속 일할 것이다"는 25.0%를 기록했다.

반면 '귀농'은 15.0%, '계획 없다'는 20.7%로 나타났다.

실제 '정년 이후 급여가 적거나 허드렛일이라도 일할 기회가 된다면 일하겠는가'에 관해서는 90.1%가 '하겠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