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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 근조리본 (사진:방송 캡쳐) |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삼성 라이온즈 선수들이 근조 리본을 달고 경기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19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선수뿐만 아니라 감독, 코치진까지 팔 부분에 검은색의 근조 리본을 달고 나왔다.
이는 지난 6일 페루 헬기사고로 숨진 삼성물산 직원들을 추모하기 위해 달고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안타깝게 숨진 삼성물산 직원들의 명복을 빈다" "작은 행동이지만 유족들에게는 힘이 될 듯" "더이상 이런 사고가 없기를" 등 애도하는 글들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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