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훈련은 하절기 전력소비량 급증에 따른 대규모 전력수급이 예상됨에 따라 에너지 절약과 절전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시민은 재난경로 사이렌이 울릴 경우, 가정의 에어컨, 선풍기, 다리미 등 불필요한 전원을 자율적으로 차단하면 된다.
또 건물 및 공장 등의 관리자는 중앙조절식 냉방설비 가동을 중지하고 상점·상가, 산업체는 20분간 자율 절전을 실시해야 한다.
한편 시 관계자는 “이번 훈련은 국가적 전력수급난 속에 전국 단위로 실시하는 것인 만큼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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