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업 돌입' 택시 운행률 14% 그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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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6-20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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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업 돌입' 택시 운행률 14% 그쳐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택시 파업으로 오전 운행률이 14%에 그친 것으로 드러났다.

20일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전국 택시 25만5581대 가운데 이날 오후 6시 현재 약 22만대가 운행을 중단했다.

정상적으로 운행한 택시는 3만6300여대에 불과했다. 평소 운행률이 70%에 비해 이날은 14.2%였다.

오후 2시 집회 이후 일부가 영업에 복귀하면서 오전보다 다소 운행률이 증가했다.

서울은 전체 7만2000여대 가운데 8000대가 정상 운행해 11%의 운행률을 보였고, 경기지역은 3만6000여대 중 116대가 운행해 운행률은 0.3%에 그쳤다.

경기지역은 오후 2시 집회 이후 운행률이 더 떨어졌다.

택시 운행 방해 행위는 5건이 발생해 2건에 대해서는 경고조치 하고, 3건에 대해서는 입건조치됐다.

국토부는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대중교통수단 연장, 증회, 부제 해제를 통해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한편 주요 공항과 철도역 등에서 대중교통을 안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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