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의왕ICD 산업단지 사업설명회 '열기 후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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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6-22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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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재천 기자=의왕시가 2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연 의왕ICD 산업단지에 대한 사업설명회 열기가 그 어느때보다 뜨거웠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시는 의왕 ICD 산업단지에 입주의사가 있는 150여개 기업체 등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열었다.

의왕 ICD 주변 산업단지개발은 의왕시 이동 263-2번지 일원의 개발제한구역을 해제해 256,956㎡를 산업단지로 조성하는 사업으로, 주변으로 영동고속도로 부곡IC, 의왕~과천간 고속화도로 등과 인접해 있어 최적의 교통조건을 갖고 있다.

또 산업단지 인근에 현대로템, 철도기술연구원, R&D 연구센터, 한국교통대학교 등 3,000여명의 풍부한 기술인력이 확보돼 있다는 것도 큰 특징이다.

특히 개발제한구역을 해제해 진행하기 때문에 주변지역에 비해 분양가가 저렴하고 산업단지에 입주하는 기업들에게 다양한 세제 감면과 보조금 혜택을 준다는 점도 장점으로 작용하고 있다.

한편 시는 올 하반기 국토해양부에 그린벨트 해제를 신청하고, 오는 2013년부터는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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